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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2-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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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ý��Դϱ�?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는 농민들의 트랙터 상경 시위를 막은 경찰을 규탄했다.민변은 이날 성명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란범 체포 촉구 행진을 공권력이 물리력을 동원해 막는 행위는 헌법이 보장한 집회·시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민변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를 촉구하며 트랙터 대오를 이끌고 전국 각지에서 오늘 서울로 들어섰다”며 “서울로 오는 동안 전농은 행진신고를 했고 경기도까지 이들의 행진은 공권력의 보호 속에서 평화롭게 이어졌다”고 밝혔다.민변은 “그러나 최고 책임자인 김봉식 청장이 이미 내란공범으로 구속된 서울경찰청만 유독 경기도와 서울시 경계인 남태령에서부터 전농의 행진에 제한 통고를 하고 차벽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물리력을 동원해 막아섰다”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들은 트랙터의 유리창을 깨고 강제로 운전자를 끌어내렸고, 항의하는 농민들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국회, 남태령에 이어 지하철에 모인 시민들“국회 앞과 남태령 둘 다 다녀왔는데 그곳에 모였던 시민들이 전장연 시위에도 온다는 사실을 알게 돼 오게 됐다.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하는 장애인 활동가들을 볼 때마다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부끄러웠는데 오늘 나오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용기를 냈다”- 전국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다이인(die in·죽은 듯이 누워 항의하는 시위)행동에 연대하기 위해 출근 전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을 찾은 권구름씨(31)“소외된 서러움을 연대를 통해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얻어 많은 여성이 집회에 나온다고 생각한다.그 경험이 쌓여 오늘 이곳에 나올 수 있었다”- 여성으로서 겪은 소외의 경험이 농민·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해 손을 내미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 윤정은씨(24)“매일 아침 출근길에서 끌려나갔었는데 오늘은 시민들 덕에 끌려나오지 않아 감사한 마음, 그간 발언하지 못하거나 보이지 않았던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탄핵 국면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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