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 피해 신고 1044건, 21일도 내린다 “최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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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7-25 00:23본문
주말을 넘겨서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토사와 낙석이 밀려 내려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에도 수도권과 경북 북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상황 보고’를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택·도로 침수, 토사·낙석 유출 등 피해 신고는 총 1044건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주택 침수와 산사태, 옹벽 붕괴 우려 등으로 대구·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서 이재민 92명이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북 영주 209.9㎜, 경기 파주 205.5㎜, 경기 동두천 204.0㎜, 서울 강서 186.0㎜, 경기 양주 173.0㎜, 강원 홍천 168.5㎜ 등이었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의성 지역 주민들은 제헌절 휴일과 주말에 쏟아진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산불 이재민들이 지내는 안동 일직면과 의성 구계리 임시주택 20동에 빗물과 토사가 유입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거주민들은 임시주택에서 나와 현재 경로당과 의성체육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경기 양주 광사동 단독주택 건물의 축대가 무너져 거주자 1명이 다쳤고, 고양 덕양구 화전동 일대 15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강원 영월군 국도 31호선 녹전교차로 일대와 태백산 등 4개 국립공원 56개 구간의 통행도 제한됐다.
장맛비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2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강원·경북 등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6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에 쓰인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호우 피해 복구와 함께 폭염 대응을 위한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2000만원도 지원한다.
행안부는 현재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최대 50%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최대 60개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도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오는 25일 종료되는 전 세계 10% 기본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상은 최대 60개국이며, 관세율은 10~12.5% 수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20일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 관세는 1974년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추진된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FT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3월 강제노동과 특정 국가가 시장 수요를 웃도는 물량을 생산해 해외에 저가 수출하는 ‘과잉 생산능력’을 이유로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과잉 생산능력 조사 대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 멕시코,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했던 이른바 ‘상호관세’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제동을 건 이후 새로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의 비상권한만으로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어려워지자, 개별 무역조사를 거쳐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우회하려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핵심 광물과 항공기 부품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무역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백악관 내부에서는 관세 확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에 돌입한 뒤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다시 넘어서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수의 소식통은 FT에 백악관 고위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무역 합의를 유지하고, 추가 관세 확대에는 신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상황 보고’를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택·도로 침수, 토사·낙석 유출 등 피해 신고는 총 1044건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주택 침수와 산사태, 옹벽 붕괴 우려 등으로 대구·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서 이재민 92명이 임시주거시설 등에 머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북 영주 209.9㎜, 경기 파주 205.5㎜, 경기 동두천 204.0㎜, 서울 강서 186.0㎜, 경기 양주 173.0㎜, 강원 홍천 168.5㎜ 등이었다.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의성 지역 주민들은 제헌절 휴일과 주말에 쏟아진 폭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산불 이재민들이 지내는 안동 일직면과 의성 구계리 임시주택 20동에 빗물과 토사가 유입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거주민들은 임시주택에서 나와 현재 경로당과 의성체육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경기 양주 광사동 단독주택 건물의 축대가 무너져 거주자 1명이 다쳤고, 고양 덕양구 화전동 일대 15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강원 영월군 국도 31호선 녹전교차로 일대와 태백산 등 4개 국립공원 56개 구간의 통행도 제한됐다.
장맛비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2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기·강원·경북 등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6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에 쓰인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호우 피해 복구와 함께 폭염 대응을 위한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2000만원도 지원한다.
행안부는 현재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최대 50%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 최대 60개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도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오는 25일 종료되는 전 세계 10% 기본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상은 최대 60개국이며, 관세율은 10~12.5% 수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20일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 관세는 1974년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추진된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FT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3월 강제노동과 특정 국가가 시장 수요를 웃도는 물량을 생산해 해외에 저가 수출하는 ‘과잉 생산능력’을 이유로 301조 조사에 착수했다. 과잉 생산능력 조사 대상에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 멕시코,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했던 이른바 ‘상호관세’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제동을 건 이후 새로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의 비상권한만으로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어려워지자, 개별 무역조사를 거쳐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우회하려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핵심 광물과 항공기 부품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무역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백악관 내부에서는 관세 확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에 돌입한 뒤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다시 넘어서는 등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수의 소식통은 FT에 백악관 고위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무역 합의를 유지하고, 추가 관세 확대에는 신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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