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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7 23:13본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것과 관련해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으니 조사에 착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원 게시판에 여러 이해하기 어려운 게시글들이 올라와있고 이것과 관련해 많은 당원이 걱정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 철저한 조사를 하고 그러한 의문점에 대해서 빨리 해소하는 것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은 한 대표와 한 대표 배우자, 장인, 장모 등 가족의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 게시글을 검색하면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수백 개가 검색되는 것에 대해 한 대표 가족이 여론조작을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친윤계로 분류되는 당내 인사들도 의혹에 가세해왔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대표의 온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여러 변수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올초 갑작스레 의대 증원이 이뤄지고, 대학들의 무전공 선발 비율도 크게 늘어났다.정부와 입시업계 등은 수능 시험 전까지 “입시 전형 변화와 관계 없이 공부에만 집중하면 된다”며 수험생들의 동요를 자제하려 했다. 그러나 수능이 끝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능 종료와 함께 수시·정시모집에서 어느 대학의 어느 과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시작되기 때문이다.가장 큰 변수인 의대 증원 규모는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선택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수시모집에서 미달된 인원을 정시모집에서 뽑지 않는 방식을 대학에서 적용할 것을 우려한다. 이는 의료계에서 기록하는 의대 정원 규모를 축소하는 방식이기도 하다.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축소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입시업계에서도 “정원 변동 가능성을 아예 없다고만 볼 수 없다”는 입장과 “이제 와서 의대 정원을 다시 손대면 불확실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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