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검찰,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구속 기소…보완수사로 협박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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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6-07-26 07:37본문
수원상간소송변호사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을 검찰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수사를 거쳐 협박 협의를 추가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훈)는 21일 A씨를 살인미수·현주건조물방화예비·협박 혐의로 전날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40대 관리팀 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를 해친 뒤 일민미술관에 불을 질러 분신할 목적으로 휘발유를 준비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보완수사에 착수해 A씨가 근무한 회사 인사자료를 확보하고 관계자 진술을 확인했다. 검찰은 A씨가 평소에도 징계 등으로 B씨와 일민미술관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며 사건 이틀 전에도 B씨를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도망치면서 다른 동료 직원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며 추가 범행을 암시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B씨에게 국선변호사를 선정해주고 치료비 등의 피해자 지원도 의뢰했다. 지난해 12월 법이 개정돼 검사는 피해자에게 변호사가 없는 경우 국선변호사를 선정해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
조선 3사가 미국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닻을 올렸다. 미국 조선산업 부흥의 핵심 걸림돌로 꼽혀온 전문 인력·공급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 등 미래 조선 산업을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내 파트너들과 함정 설계·개발, 조선업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미국 조선산업 부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됐던 숙련 인력과 공급망 부족 문제를 해소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먼저 미 해군 함정의 70% 이상을 설계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께 ‘글로벌 전략 수송함’의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전략 수송함은 평시에는 상업용으로 운용하지만, 유사시 군수 물자를 신속히 수송할 수 있는 전략 선박을 말한다. 한화오션은 자사의 함정 건조 역량과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의 설계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으로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설계 품질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년제 고등교육기관인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 조선 기술 교육·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필리조선소의 수습 프로그램에 미국 인력을 참여토록 해 조선 기술을 교육하고, 향후 인력 양성을 위한 강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조선업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필라델피아 성장 동반관계 등 미국 경제단체들과 조선산업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현지 조선 공급망 발굴과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내 ‘AI 기반 미래형 조선소’를 구축하는 등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마린 플랫폼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마린 플랫폼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박 설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공정을 3차원(3D) 모델 기반의 단일 데이터로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일정 지연이나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설계 변경과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와 같은 ‘가상 조선소’를 구현해 작업 공정과 설비 운영 과정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선박 건조 전 공정을 디지털 환경에 연결한 자율 제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피지컬 AI 조선소’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삼성중공업도 이날 미국 조선소, 스타트업, 대학, 장비업체 등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조선업과의 협력을 전방위로 강화했다. 먼저 무인수상정 설계·제조 스타트업인 ‘사로닉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무인수상정 자율운항과 AI 디지털솔루션 기술을 함께 공동 연구하고, 로보틱스 기반 공정 자동화 등 생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거마린 그룹과는 미국 북서부에 용접·도장 인력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고, 샌디에이고 주립대 등과는 AI 기반 제조 시스템과 가상 교육 훈련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3일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정책 제안과 이 대통령의 답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열린 토론이 벌어지며 당초 예정 시간인 100분을 훌쩍 넘긴 3시간 13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 부처 장관을 포함한 정부 측과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언론인, 유명 유튜버, 부동산·맘 카페 운영진, 공인중개사, 주거 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총 140명이 참석했다. 부동산 정책으로 주제를 한정해 대통령이 주재하고 국민이 참여한 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토론회 무대 뒤편 스크린에는 파란 바탕에 아파트·빌라 등 여러 주택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 뒤 ‘나라의 주인과 함께 설계하는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 청사진’이라는 토론회 슬로건이 떴다. 이어 이 대통령은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분위기가 심각하죠”라고 물으며 “심각한 주제일수록 좀 밝은 마음으로 토의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첫째로 팩트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허위사실에 기반하거나 아니면 가정에 기반해서 논쟁하면 싸움밖에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후 토론 진행 중에도 이 대통령은 몇 차례 “팩트부터 확인하겠다”며 발표자나 참석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그간 부처별 토론회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한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요약해 발표했고, 전문가들의 주제별 발제가 이어졌다. 공급은 진미윤 명지대 교수, 금융은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세제는 강성훈 한양대 교수가 각각 5분씩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발언을 희망하는 사람이 한꺼번에 손을 들었고 객석에서 마이크 없이 임의로 발언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회를 맡은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진행에 따라주기 바란다”며 “성숙한 토론 문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등 발언자를 제지하기도 했다. 이후 마이크를 받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대통령이 계신데, 좀 무례하게 말씀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토론 도중 이 대통령은 “사심을 발휘해도 되겠느냐”며 “(광수네복덕방 대표인) 이광수 선생님 한번 발언기회를 주시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 발언자를 직접 지목했다.
현장 참석자들과의 토론과 별도로 생중계 중인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에 담긴 제언과 의견도 중간중간 소개됐다. 진지한 토론 분위기 속에서 간간이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부동산·맘 카페 운영진 자격으로 발언권을 얻은 한 남성이 질문을 하자, 이 대통령은 “남성도 맘일 수 있군요”라고 했고, 이 남성은 “그것도 맞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공공임대 주택 확충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토론이 열기를 띠면서 발언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자 한 참석자는 “대출받는 것보다 발언권 얻는 게 더 힘들다”고 했고, 또 다른 참석자도 “아이고, 청약받기보다 더 힘드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물론이다. 140 대 1”이라고 답해 좌중에서 웃음이 나왔다. 한 참석자가 “주택 공급의 결실을 맺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속도”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빨리 하겠다. 제가 원래 속도에 빠른 사람”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대책과 관련한 토론 도중 “신규 택지를 어디서 발굴할 것이냐, 이게 만만치가 않다”면서 “제가 수도권에 헬기를 타고 돌아볼 생각”이라고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들 가운데 이날 이 대통령에게 직접 부동산 정책을 제안한 발언자는 모두 28명이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상훈)는 21일 A씨를 살인미수·현주건조물방화예비·협박 혐의로 전날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40대 관리팀 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를 해친 뒤 일민미술관에 불을 질러 분신할 목적으로 휘발유를 준비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보완수사에 착수해 A씨가 근무한 회사 인사자료를 확보하고 관계자 진술을 확인했다. 검찰은 A씨가 평소에도 징계 등으로 B씨와 일민미술관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며 사건 이틀 전에도 B씨를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도망치면서 다른 동료 직원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며 추가 범행을 암시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B씨에게 국선변호사를 선정해주고 치료비 등의 피해자 지원도 의뢰했다. 지난해 12월 법이 개정돼 검사는 피해자에게 변호사가 없는 경우 국선변호사를 선정해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
조선 3사가 미국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닻을 올렸다. 미국 조선산업 부흥의 핵심 걸림돌로 꼽혀온 전문 인력·공급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 등 미래 조선 산업을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내 파트너들과 함정 설계·개발, 조선업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미국 조선산업 부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됐던 숙련 인력과 공급망 부족 문제를 해소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먼저 미 해군 함정의 70% 이상을 설계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께 ‘글로벌 전략 수송함’의 공동 설계를 위한 전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전략 수송함은 평시에는 상업용으로 운용하지만, 유사시 군수 물자를 신속히 수송할 수 있는 전략 선박을 말한다. 한화오션은 자사의 함정 건조 역량과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의 설계 전문성을 결합해 공동으로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설계 품질 보장을 위한 협력 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년제 고등교육기관인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와 조선 기술 교육·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필리조선소의 수습 프로그램에 미국 인력을 참여토록 해 조선 기술을 교육하고, 향후 인력 양성을 위한 강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조선업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상공회의소, 필라델피아 성장 동반관계 등 미국 경제단체들과 조선산업 공급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현지 조선 공급망 발굴과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내 ‘AI 기반 미래형 조선소’를 구축하는 등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마린 플랫폼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마린 플랫폼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박 설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공정을 3차원(3D) 모델 기반의 단일 데이터로 통합하는 플랫폼이다. 일정 지연이나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설계 변경과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와 같은 ‘가상 조선소’를 구현해 작업 공정과 설비 운영 과정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선박 건조 전 공정을 디지털 환경에 연결한 자율 제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피지컬 AI 조선소’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삼성중공업도 이날 미국 조선소, 스타트업, 대학, 장비업체 등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조선업과의 협력을 전방위로 강화했다. 먼저 무인수상정 설계·제조 스타트업인 ‘사로닉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무인수상정 자율운항과 AI 디지털솔루션 기술을 함께 공동 연구하고, 로보틱스 기반 공정 자동화 등 생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거마린 그룹과는 미국 북서부에 용접·도장 인력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고, 샌디에이고 주립대 등과는 AI 기반 제조 시스템과 가상 교육 훈련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3일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의 정책 제안과 이 대통령의 답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열린 토론이 벌어지며 당초 예정 시간인 100분을 훌쩍 넘긴 3시간 13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 부처 장관을 포함한 정부 측과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언론인, 유명 유튜버, 부동산·맘 카페 운영진, 공인중개사, 주거 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총 140명이 참석했다. 부동산 정책으로 주제를 한정해 대통령이 주재하고 국민이 참여한 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토론회 무대 뒤편 스크린에는 파란 바탕에 아파트·빌라 등 여러 주택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난 뒤 ‘나라의 주인과 함께 설계하는 대한민국 부동산 정책 청사진’이라는 토론회 슬로건이 떴다. 이어 이 대통령은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분위기가 심각하죠”라고 물으며 “심각한 주제일수록 좀 밝은 마음으로 토의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첫째로 팩트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허위사실에 기반하거나 아니면 가정에 기반해서 논쟁하면 싸움밖에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후 토론 진행 중에도 이 대통령은 몇 차례 “팩트부터 확인하겠다”며 발표자나 참석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그간 부처별 토론회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한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요약해 발표했고, 전문가들의 주제별 발제가 이어졌다. 공급은 진미윤 명지대 교수, 금융은 김영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세제는 강성훈 한양대 교수가 각각 5분씩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발언을 희망하는 사람이 한꺼번에 손을 들었고 객석에서 마이크 없이 임의로 발언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회를 맡은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진행에 따라주기 바란다”며 “성숙한 토론 문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등 발언자를 제지하기도 했다. 이후 마이크를 받은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대통령이 계신데, 좀 무례하게 말씀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토론 도중 이 대통령은 “사심을 발휘해도 되겠느냐”며 “(광수네복덕방 대표인) 이광수 선생님 한번 발언기회를 주시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 발언자를 직접 지목했다.
현장 참석자들과의 토론과 별도로 생중계 중인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에 담긴 제언과 의견도 중간중간 소개됐다. 진지한 토론 분위기 속에서 간간이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부동산·맘 카페 운영진 자격으로 발언권을 얻은 한 남성이 질문을 하자, 이 대통령은 “남성도 맘일 수 있군요”라고 했고, 이 남성은 “그것도 맞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공공임대 주택 확충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토론이 열기를 띠면서 발언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자 한 참석자는 “대출받는 것보다 발언권 얻는 게 더 힘들다”고 했고, 또 다른 참석자도 “아이고, 청약받기보다 더 힘드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물론이다. 140 대 1”이라고 답해 좌중에서 웃음이 나왔다. 한 참석자가 “주택 공급의 결실을 맺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속도”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빨리 하겠다. 제가 원래 속도에 빠른 사람”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대책과 관련한 토론 도중 “신규 택지를 어디서 발굴할 것이냐, 이게 만만치가 않다”면서 “제가 수도권에 헬기를 타고 돌아볼 생각”이라고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들 가운데 이날 이 대통령에게 직접 부동산 정책을 제안한 발언자는 모두 2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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